후종인대 골화증 이란?
목 척추 뒤쪽의 인대를 후종인대라고 하는데, 후종인대는 목 부위 경추에서 꼬리뼈 근처의 천추까지 안정적인 정렬을 유지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여기서 척추관 앞에서 지지하는 후종인대가 뼈처럼 골화(딱딱하게 뼈가 굳음)되면서 척추관을 지나는 척추신경을 압박하게 되며 이 때문에 신경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을 말합니다.
경추에서 꼬리뼈까지의 척추 전체를 정렬하기 위해 존재하는 인대 중 척추체의 뒤쪽과 척추관의 앞쪽에서 지지하는 것이 후종인대입니다. 이 후종인대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뼈처럼 단단하게 굳어지는 골화를 일으켜 척추관을 지나는 신경을 압박하여 신경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이 후종인대 골화증입니다.
후종인대 골화증 원인
선척적 원인
유전적인 소인이 중요한 요소로 간주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와 일본 등 동아시아에서는 1~3% 정도의 높은 발생률로 보고된다.
후천적 원인
퇴행성 변화, 잘못된 자세, 장기간 업무
후종인대 골화증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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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증상
초기에는 대개 증상이 없거나 경미한 경부통 및 손의 감각이상 등을 호소하며 지낸다.
척추 및 신경근을 압박하여 손의 이상 감각과 저린감이 점차 심해진다.
증상악화
구름 위를 걷는 것 같은 느낌의 보행장애를 보이는 하지 증상이 천천히 진행된다.
사지마비
경미한 외상 또는 경추의 과신전에 의해 증상이 급격히 악화되거나 사지마비가 오는 경우도 있다.
보행장애
신경을 압박하게 되어 손의 저림이나, 통증, 무감각,팔근육의 저하로 시작하여 나중에는 보행장애 증상이 나타난다.
미세한 장애
젓가락질, 글쓰기 등 손의 미세한 움직임에 장애가 발생한다.
배변활동
심할 경우 배변 장애도 생긴다.
후종인대 골화증 진단
- CT
- MRI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치료가 늦어지면, 질환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초기에 정확하게 진단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